분류 전체보기343 오늘의 알콜 - 을지로 밑에서 피노누아 학부 시절에 나 거둬 먹여준 언니들을 힙지로서 만남. 인터넷만 보고 고른 가게였는데 와인 값은 착했고 안주는 맛있긴 했는데 안주가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 저녁식사 할 곳은 아니었고 가벼운 타파스 술안주로 생각했어야 하나봄. 케임브릿지 바르셀로나의 빠에야 같이 밥할만한게 없었다. 피노노아 먹고 싶어서 이탈리아 피노 시켰는데 없다면서 대신 추천해주신 (지역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아마도 스페인) 블렌딩. 가장 베이스가 뭐였더라… 피노랑 비슷하다면셔 추천해주심. 균형 줄타기 뭐 이런 뜻이었고 향은 굉장히 달지만 드라이하고 향은 베리 느낌 냥냥. 피노는 좀 색이 투명한 느낌인데 짙은 색이면서도 너무 헤비하지는 않았음. 미국 피노랑은 다른데 와인 자체가 라이트해서 피노랑 왜 비슷한지 이해. 2024. 3. 23. 오늘의 차 - A.C.퍼치스 루이보스 바닐라 존경해마지 않고 훌륭한 판사 혹은 학자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훌륭한 후배가 예전에 이 브랜드의 루이보스 바닐라를 사준 적 있고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오늘 공덕 비파티세리 갔더니 팔길래 사서 마셔봄. 역시나바닐라 가향이 매우 강해서 약간 많이 먹기는 힘든 느끼함? 같은 착각이 든다. 이보다 약한 바닐라 가향(김동곤 명인 정도)이 내 취향. 2024. 3. 23. 두서없는 3월 말 3월 한 달은 잠재적 고객이 되어줄 친구들도 다시 만나서 챙기고, 주변 근황도 챙기다 보니 후루룩 갔다. 3월이 열흘 정도 남은 이 시점. 은근히 루틴하게 나의 로드를 채워주는 업무들이 있기는 했지만, 아주 빡세진 않았다. 덕분에 운동 루틴도 세웠고, 평소였으면 못했을 기고도 1건 했다. 공부도 좀 했고, 업무 노트도 다시 정리함. 그러다가 이제 드디어 베짱이임을 걸렸다. 신건을 3-4개쯤 받았고, 수임제안을 하라는 제안도 받았다. 동료들이 수임제안하라고 물어다주면 진짜 고맙다. 잘살았나보다 싶기도 함. 특히 나랑 같은 일 동료가 소개해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열심히 해야지. 기대 부응 어려움.벌려 놓은 강의는 4월부터 시작이더라….허허허허확실히 나는 팀빌딩에 관심이 많다. 의욕있는 후배면 키워주.. 2024. 3. 22. Probono Requirement 슬슬 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가동 못하는 중. 갑자기 친구가 물어봐서 요건을 다시 확인 중. https://www.nycourts.gov/ctapps/520rules10.htm#B16 Part 520 - Rules of the Court of Appeals for the Admission of Attorneys and Counselors at Law Home Part 520 - Rules of the Court of Appeals for the Admission of Attorneys and Counselors at Law PART 520. RULES OF THE COURT OF APPEALS FOR THE ADMISSION OF ATTORNEYS AND COUNSELORS AT LAW Table of C.. 2024. 3. 16. 임직원에 대한 주식연계보상 - RS RS에 관하여 전반적으로 정리하고 검토할 일이 있어서, 아무렇게나 의식의 흐름으로 기존 자료 읽고 소화 중. 아래 내용은 본인의 최종적인 견해와 관계 없고, 자료 읽고 그냥 아무렇게나 끄적이고 정리하고 있는 초벌이라고 보면 됨. 내용도 정확하지 않음. 다만 출처는 가급적 기재하려고 노력함(게을러서 페이지는 실패ㅠㅠ).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보길 바람. 사실은 노동법과 상법 모두 매달 이렇게 논문을 정리하려고 했으나 아프다는 핑계로, 바쁘다는 핑계로 미진하였음. 그러던 와중에 최근 김건식 교수님 페이지 보고 굉장히 감명 깊었고 자극도 받았음. 교수님은 퇴임하고서도 세계의 여러 논문 읽고 정리하는데 내가 게으를 바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이 노력을 시초로 뭐든지 노력을 해보아야겠다. I. 최근의 논란과 상황.. 2024. 3. 16. 현명한 물고기 언니와의 대화 2024. 3. 14. 이전 1 2 3 4 5 6 7 8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