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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속도와 방향/부어라 마셔라

오늘의 알콜 - RIVANI Chardonnay

by 적일행 2021. 8. 6.

오늘 아침부터 의견서 1개 완성 후 판교가서 3시간 회의 및 떠드느라 너무 힘들었어서... 저녁엔 혼밥이라도 맛있게 먹고 힘내야지 하면서 집근처 식당에 왔다. 노부부(?) 아니고 중년 부부가 사이좋게 하시는 곳인데 나름 쫌 귀여움.

이런 그림을 걸어두셨다!!!!! 전반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 서빙 느낌. 불금에 아쉽기도하고(원래 제주도 본가 가려했는데 주말 내내 일해야하고 사실 가서도 일을 하거나 낼 득달같이 일어나서 보내야함★) 오늘 원래 휴가인데 못쉬어서 다음 주에 쉴라했는데 그것도 못쉴각이라(협상 회의 잡힘 흑흑)

샤도네이 품종인데 탄산 화이트 넘 내취향 ㅋㅋ역시 가게서 먹으니 그냥 먹을 때 가격 뻥튀기 3배지만 그럴가치가 있다. 식당 서빙 체고체고. 먹어 보니 맛은 1.5~2만원 정도인거같은데 가격은 4.9이다...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변호사 맞나바 그냥 사먹었어....wow 내가 딱 좋아하는 드라이한데 시지는 않고 탄산 적정한 화이트 와인. 여름 꾸리꾸리에 체고시다. 헝가리안 드라이 와인과 비슷한데 정석적인 화이트 드라이와인 안단 것임. 내 최애의 조합(+최고로 머리아픔).

무한리필 빵과 함께 한컷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함박 나와줘 배고파. 이탈리아 와인 중에 좀 무거운 느낌? 묵직한 느낌? 더 독한?탄산 팡팡 느낌의 스파클링을 스푸만테라고 하는데 이것도 스푸만테...


마지막으로 함박 컷으로 턴을 마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