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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엇 하나 뜻대로 잡히지 않는 날. 나이 먹을수록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민해지고 혼자 눈물 짓는 많아지는 날이 늘어나고. 작은일에 스트레스 스트레스 또 스트레스. 하산할 때가 되었나 재미가 너무 옅어지고 있다 덜 우린 홍차 같음 2024. 9. 20.
무더운 여름과 장마, 그리고 냄비 태움 https://music.youtube.com/watch?v=cbuZfY2S2UQ Music PremiumYouTube Music Premium(으)로 광고 없이 오프라인에서나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음악 세상을 탐험해 보세요. 휴대기기와 데스크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www.youtube.comLofi 뮤직을 검색했더니 코딩할 때 듣는 노래래서, 코딩하는 기분으로 쓰는 글(아니 코딩을 이렇게 촉촉한 음악 들으면서 원래 하는 거야?) 한동안 티스토리가 뜸했다. 6월과 7월에 뭔가 바쁜 일이 있던 것일까? 생각이 잘 나지를 않는다. 무엇인가 폭풍처럼 휩쓸고 지나갔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길래 정신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 일을 많이 한 것인지 놀기를 많이 논 것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요새 기억력이 많.. 2024. 7. 30.
Loper Bright Enters. v. Raimondo 미국 연방대법원의 새 판례https://www.supremecourt.gov/opinions/23pdf/22-451_7m58.pdf 기존 Chevron 판결을 뒤엎은 것인데, 행정법학계에서는 논문 좀 나올듯. 2024. 7. 1.
오늘의 알콜 - Mr.mick 리슬링 서울역 롯데마트 15,900원. 데일리 와인. 호주 와인 답게 날카로운 맛. 확실히 호주가 화이트가 개성 있는데 나한테는 늘 너무 많이 날카로움. 칠판 긁는 느낌이랄까.레몬과 라임향이 강함. 드라이한데 끝맛이 단 것으로 보아 약간의 버터리는 아니고 달? 뭐라해아할지 모르겠네. 회랑 같이 먹는다. 2024. 6. 17.
LLM Scholarship Tip 내 동기 중에 Destiny라고 나이지리아에서 굉장히 유명한 친구가 있다.여기저기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한 친구인데 LLM Tip Youtube가 있길래 공유. https://youtu.be/HGN2zkKu2ic?si=eoX3KqZY316oDirB 2024. 6. 5.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지어다 지난 주 후반부터 스몰 번아웃이 왔다. 마침 도시노동자 친구들도 다 스몰 번아웃 시기. 9년 동안 다들 번아웃을 지독히도 겪어 대었는지 다들 (스몰 번아웃 - 기분이 안좋음 - 설명은 힘든데 그럼) 정도의 상태를 빠르게 설명하고 치고 빠진다. 1-2주만 게으르고 싶다. 이번 주 너무 연차 쓰고 싶은데 잔잔바리로 치고 올라오는 일들 때문에 잘 안된다. 일을 해태하고 집으로 튈거면 잠이라도 푹 자면 좋은데 멜라토닌이 약간 잘 듣지 않기 시작했다. 혹은 내 몸이 온힘을 다해서 이깨물고 멜라토닌 먹고도 안 자려고 하는 것일까. 기분이 영 찝찝. 그 좋아라하던 걷기도 귀찮고 잘 챙겨먹던 식사도 대충 다사먹고 밤에 혼술 사먹는 한심이로 회귀. 요새 여러 에피소드가 얽혀서 총체적으로 사기꾼이 된 기분이면서 동시에 기..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