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해서 당분간 절주 후 금주하여 간을 청소하기로 했는데, 살다살다가 논알콜 비어까지 마셔보게 되었다.
맛은 뭐랄까...맥주랑 상당히 흡사하고 얘도 아마 정말 알콜이 0은 아닌 알콜프리가 아닌 상태라 술맛도 나긴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나는 묘한 보리사탕맛.... 지금 보니 나는 알콜의 알콜맛을 좋아하나보다. 다시는 사먹지 않을 듯하다!
내일은 친구들과 술을 먹는 날인데(작년에 미리 잡은 약속이라 돌이킬 수가 없다는 건 핑계고, 미리 잡은 약속에선 먹기로 했다 아뵤!) 9시에 파해야하니 적당히 챱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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