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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속도와 방향/부어라 마셔라

오늘의 알콜 - 사락

by 적일행 2021. 12. 10.

연희민트에 이어서 ㅆㅎㅍ에서 함께 마신 술. 증류주를 먹고 싶어하는 친구가 사락이라는 술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이걸 시켰다. 이게 좀 더 비쌌던 것 같음 3.5? 정도였던 것 같다. 

 

보리로 만든 숙성 증류주인데, 상당히 맛이 좋았다. 끝맛과 첫맛 모두 아주 거슬리는 맛 없이 부드럽고, 정말 잘 만든 증류주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로 음식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술. 언더락으로 먹으니까 잘 넘어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