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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대하는 태도 - 아카이빙

by 적일행 2022. 2. 28.

일본의 두 경영 대가가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31가지

https://ppss.kr/archives/233725?fbclid=IwAR1TRXTBWIdorp4RyxGM1x2hrJyjrrxGPH7qz8jjnHJgQURsjrRQS2jx4EE 

 

일본의 두 경영 대가가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31가지

야마구치 슈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로 국내에 알려졌다. 그의 본업은 작가가 아닌, 보스턴컨설팅그룹, AT커니를 거친 유명 컨설턴트이자 대학교수이다. 구노스키 켄 역시 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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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예측 불가능한 세계에서는 논리적 경영만으로는 비즈니스를 리드할 수 없습니다. 정답이 없고 흑백을 가릴 수 없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는 다른 능력, 즉 ‘감각’이 필요합니다.

 

영어, 프레젠테이션, 재무 능력 등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술적으로 일을 잘하려면 시간을 투자해 노력하면 됩니다. 반면 감각은 특정한 척도로 측정할 수도 없을뿐더러, 다양한 요인이 개입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주니어 때는 제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직위가 올라가면 업무의 질이 달라집니다. 전에는 논리로 풀 수 있던 문제들이, 점차 줄어듭니다. 3년차까지 일을 잘한다는 것과, 과장이 일을 잘한다는 것, 또 임원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완전히 구조가 다릅니다.

 

[아침논단] "왜 변호사를 그만두셨어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19/2008111901770.html

 

[아침논단] "왜 변호사를 그만두셨어요?"

아침논단 왜 변호사를 그만두셨어요 공부 잘하는 딸 진로 관련 어느 고교생 엄마의 물음 은행 잔고보다 중요한 건 하나밖에 없는 짧은 인생

www.chosun.com

왜 변호사를 그만두었는가? 그 어머니는 물었다. 사실 숱한 한국인들이 나에게 그걸 묻는다. 나는 예술을 위해 고소득의 변호사 경력을 내던질 만큼 낭만적인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때 간이 나빴고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기업변호사로 일주일에 7일을 일하던 나는 요절하고 싶지 않아서 연봉 20만 달러짜리 직업을 그만뒀다. 돈벌이는 엄청나게 줄겠지만 건강하게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다. 사회적 지위나 은행의 현금 잔고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고 싶었다.

우리 모두가 A학점 학생으로 설계된 것이 아닌 이상, 분명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한국 학생들이 견뎌야 하는 숱한 어려움과 부모들의 희생을 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내 아들 샘에 대해 생각한다. 만약 샘이 하버드에 가서 변호사나 의사가 되거나 월스트리트 백만장자가 된다 한들 사회적 지위와 재정적 안정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위협하는 직업을 갖는다면, 나는 "그건 잘못이야"라고 말할 것이다.

변호사로서 겸손하게 아뢰자면, 이 세상에는 배관공도 필요하고 세무사, 무용가, 꽃 장식가, 교사, 에어컨 수리공, 푸주한, 사진가, 뇌수술 전문의, 환경미화원도 필요하다. 아마도 궁극적인 대답은 이것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하나밖에 없고 길지도 않다. 어떻게 그 한정된 삶을 살아내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친구” 英 최고 지성, 찰스 핸디의 마지막 충언

https://biz.chosun.com/notice/interstellar/2022/03/12/2CLNHWRF7NDEJELBBTBOLISD54/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친구” 英 최고 지성, 찰스 핸디의 마지막 충언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친구 英 최고 지성, 찰스 핸디의 마지막 충언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찰스 핸디, 병상 인터뷰 삶의 끝 누구를 도왔나, 얼마나 배웠나 남아 마지막 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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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관리되어야 하는 인적 자원이 아니다’ ‘부품이 되지 않는 곳에서 일하라’ ‘이제 ‘은퇴’라는 단어를 은퇴시켜라’ ‘셀 수 없는 것이 셀 수 있는 것보다 강하다’.

그는 기술혁명이 일어나도 사람의 지혜는 변하지 않는다고 우리를 다독인다. 아내와 페르시아 유적지를 여행하며, 키루스 대왕의 담대한 관용과 위임이 오늘날 다국적 기업의 표본임을 깨닫는다.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에는 네 명 내외의 친구를 초대해야 발언권이 보장된다는 충고도 곁들이며.

일터의 현자는 ‘워라밸’이라는 조어도 지적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더 많은 삶과 더 적은 일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일들을 더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라고. 핸디 부부는 노년에 이르렀을 때, 1년을 절반으로 나눠 6개월은 남편이 사진가인 아내의 전시회를 돕고, 6개월은 아내가 남편의 강연 매니저로 일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재능의 황금 씨앗을 찾지 못하면 어떻게 하죠?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중, 작게라도 타인을 도울 바를 생각해 보세요. 잘 들어주는 것이든, 책을 쓰는 것이든, 춤을 추는 것이든 상관없어요. 그게 당신만의 아름다운 쓸모예요. 못 찾았다면, 어머니에게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그분은 긴 시간 동안 당신을 사랑으로 관찰한 사람이니까요. 다만 아버지에겐 물어보지 마세요. 아버지는 자신을 기준으로 얘기할 거예요(웃음).

여건이 허락되면 친구들도 좋습니다. 책에서 언급했듯이, 홍보 회사 임원으로 재직했던 제 친구는 은퇴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너무 일찍 은퇴한 것은 아닌지, 홍보 말고 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그에게 말해줬어요. “열 명의 지인들에게 ‘네가 뭘 잘하는지’ 물어봐.”

2주 후 친구는 그의 지인들이 발견해준 20가지 재능 리스트를 가져왔어요. 애정 있는 주변인의 도움으로 자기 재능을 꺼냈고, 그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갔어요. 친구들이 당신의 훌륭한 코치가 될 수 있어요. 당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니까요.”

 

-사회 갈등과 펜데믹으로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인 친구들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제가 받은 최고의 선물을 나눌게요. 잠비아의 어느 학교 학생들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이죠. 가슴팍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어요.

I will do my best at what I’m best at for the benefit of others.

여러분도 ‘타인을 위해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저는 진심으로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타인의 기대를 떨어뜨리라" 인정 강박에 지친 당신에게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8/2020100802963.html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타인의 기대를 떨어뜨리라" 인정 강박에 지친 당신에게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타인의 기대를 떨어뜨리라 인정 강박에 지친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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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행복하려면, 끝없이 포기에 성공해야" 장기하의 단념의 미학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3/2020102302833.html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행복하려면, 끝없이 포기에 성공해야" 장기하의 단념의 미학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행복하려면, 끝없이 포기에 성공해야 장기하의 단념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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