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으로서 나의 장점과 단점

2018년에 실수하고 정줄 놓고 그린 그림

 

전문직으로서 나의 장점.

• 청해력(?!)이 높다. 들은 이야기는 바로 회의록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빨리 이해한다. 참고로 귀는 잘 안들림.. 그런데 어떤 걸 알아듣고 이해하는 능력은 높은 것 같다. 
• 성격이 급하다. 빨리 빨리 다 치워버려야 한다. 예전에는 자문 검토 너무 빨리 내보내서 업무를 너무 많이 배당 받은 적도 있다. 느긋함이 없고 성격이 상당히 급하다. 
• 문서를 예쁘게 만든다(?!?!). 
• 산업구조를 빨리 파악하는 편이고, 흥미있어 한다.
•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다.
• 말을 못하는 편은 아니다. 물론 만렙러들에 비하면 한참 부족함. 

 

전문직으로서 나의 단점.

• 진짜 꼼꼼하지 못하다. 봤던 거 또 보기, 틀린거 또 찾기 이런 거는 진짜 쥐약오브쥐약이다. 그래서 실수도 잦고 많다. 자잘한 실수면 괜찮은데 진짜 애매하게 실수가 엄청 많을 때도 있다. 
• 성격이 급하다. 나한테만 급한게 아니라 남한테도 급하다. 스탭들이 맨날 초비상 상태일 듯.
• 한 주제를 깊이 있게 생각해서 파는 것을 잘 못하는 편이다. 
• 어색함을 못 견디고 비즈니스 매너가 부족할 때가 있다. 
• 멘탈이 엄청나게 개복치이다. 개복개복 - 분위기와 지위에 압도당하는 경우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