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시작하며(?)
꼰대의 마음으로 1년차 후배님들에게 팀 업무를 소개하는 모임을 잠깐 가지기로 했다. 무슨 내용을 소개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한편, 내가 이젠 정말 차이 안나게 연차를 먹어버렸구나가 한편, 아직도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음에 대한 슬픔 한편. 하루하루 분명히 행복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가장 잘 알고 있는데, 아직도 제대로 할 줄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없는 것은 다소 슬프다. 그래도 프리지아 한 묶음 사서 향 가득 나게 채워 넣으니 기분이 참 좋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98493
물적 분할 관련해서 주주 보호 장치가 없는 점이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물적 분할한 사업부를 별도로 상장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은 소액주주들이 환영할만한 것은 아닐 것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업의 가치는 줄어드는데(왜냐하면 분할하는 사업부가 보통 앞으로 잘 나갈 사업부일 거니까) 분할에 대해서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니까...? 어떤 식으로 문제가 해소될지 입법을 지켜보아야 할 상황인듯하다.
가이드라인 자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법인에 대하여서만 적용되기는 하지만, 상장심사에서 내부통제 장치 유무를 따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대통령 선거의 영향?
각 로펌에서 다양하게 대통령 선거 영향에 관한 뉴스레터를 내고도 있다.
https://www.shinkim.com/attachment/26549
심지어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77113&kind=AD02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https://www.lawtimes.co.kr/Legal-Opinion/Legal-Opinion-View?serial=177012
사모펀드 근황(?)
http://news.tf.co.kr/read/economy/1924070.htm
'WORK > Corporate Law'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4월 2주차 (0) | 2022.04.05 |
---|---|
2022년 3월 5주차 = 2022년 4월 1주차 (0) | 2022.03.27 |
2022년 3월 4주차 (0) | 2022.03.21 |
2022년 2월 5주차 = 3월 1주차 (0) | 2022.02.28 |
2022년 2월 4주차 (1) | 2022.02.19 |
정관에 규정된 각종 한도 규정의 해석 문제 (0) | 2022.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