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에서 정말 와인을 싸게 파는데(한국 기준), 이 와인은 세븐일레븐에서 무려 2병 만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비비노 평점 3.1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미친 가성비와인인듯.
좀 단 맛이 나는데, 산미나 와인 특유의 탄닌맛이나 뭐 그런 것들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술술 넘어가는, 걸리는 것 없는 가격 생각하면 아주 그냥 가성비가 멋진 와인.
템프라뇨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포도 품종인데, 독특한 향이 따로 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냥 무난한 향을 원할 때 많이 찾는 것 같다. 이 와인은 정말 특이한 향은 없다는 면에서 특이성인 없는 와인. 그러나 거슬림도 없으므로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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