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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얼렁뚱땅 뉴욕변호사 되기

[NYLE/NYLC] 고통의 서막

by 적일행 2024. 2. 27.

미국에 있을 때 잘 붙고 왔어야 하는데 턱걸이로 똑 떨어지고 온 바람에 NYLE와 NYLC를 다시 해야 한다. 차라리 바 시험 친 직후에 쳤으면 좋았을텐데, 바 시험 떨어졌을까봐 지난 학기 날리고 이번 학기 등록(!)을 하려니(...) 아주 뒤늦구나. 1, 2월에 지나치게 바빴어서, 아 이거 시간 내에 못듣겠다, 망했네(지난 번에 너무 대충 들었던 것 같아서 이번엔 좀 진지하게 공부하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보려고 함)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드디어 큰 덩어리 서너개를 한방에 해치우고 약간 한숨 돌리게 되어서 이번 주에는 NYLE나 들어야겠다 생각중! (또 역시 뒤로 갈수록 대충 듣겠죠..)

 

 

사실 2월까지 다 들어야 하는 줄 알고 포기하려고 했는데, 3월까지 등록이라 3월까지만 들으면 되는 것 같아서(다시 찾아보진 않았지만 내 기억에 3월 등록전까지 강의를 다 들어야 등록할 수 있던 듯) 막판 스퍼트로 들어보자고 생각해본다. 마침 3.1절도 있겠다 시간 딱 맞네!!

 

내가 노리는 것은 4월 11일 시험

 

얼른 봉사활동도 하고 다른 요건 채워야 하는데 정신 훅차리고 놓아버리면 금방 2년 지날 것 같아서, 올해 연말까지는 요건을 다 충족해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지. 

 

역시 남들할 때 미리미리 할 걸 그랬어. 라고 또 뒤늦게 후회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