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리 책 디파짓 250불을 받기 위해 시험 후 usps에 가서 구슬땀을 흘리며 책을 반납했다. 이 책 반납을 생각해서 처음부터 바브리에서 책 넣어준 상자 안버린 나 자신 잘했어....
이렇게 바브리에서 준 상자에 차곡차곡 쌓아서 (혹시 책 잃어버릴까봐 노이로제 1인은 책 넣는 장면도 다 촬영함^^;;)
바브리 반납용 체크리스트 작성 후 이것두 상자에 동봉한 후 (처음에 까먹어서 뜯고 재포장함....ㅂㄷㅂㄷ)
usps에 갔다. 바브리 반납 양식에 fedex나 ups를 쓰고 usps 쓸 거면 추적 가능한 걸 쓰라고 되어 있어 제일 싼 추적가능한 걸 달랬더니 40불이래서 띠용...? 내친구가 16불이랬는데... 미디어 메일 안되나요? 했더니 친절 직원 분께서 (왜냐면 나 더위 먹고 계속 짐정리하고 해서 얼타고 있었음) 전부다 책이면 가능한데 천천히 가도 괜찮냐? 해서 당근 괜찮수 해드림.
미국 usps에서는 테이프나 펜 찾기가 어렵다...테이프 돈주고 사야해서 박스도 포장을 다하고 갔고, 주소도 안쓰고 갔는데 마커도 직원분이 빌려주셔서 상자 바닥에 겨우 주소를 썼다.
이게 7월 28일이었는데 오늘 바브리에서 환불 절차 진행한다고 메일 왔다. 이제 신경쓸일 끝!!! 처음에 체이스에서 주는 송금으로만 환불이 가능한 줄 알고, 아 미국 계좌 없애지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시 보니 신용카드 일부 취소가 되어서 다행이었다. 한국 카드가 사실 혜택이 너무 낮고 미국 신용 카드는 진짜 깡통 카드라도 혜택이 좋다(제일 구린 카드도 사용액의 1% - 3%를 현금 적립해준다. 마일모아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미국서 엔간한건 미국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어쩌다보니 미국서 700달러(한도 증액을 까먹음....오기직전 깨닫고 증액함)의 신용으로 살아 바브리를 결제할 수없어서 한국카드로 결제해서 귀찮음을 피할 수 있었다.
이제 환불도 끝-! 7월 28일에 보내서 8월 7일 환불 절차 시작이니 나쁘지 않은 속도다(물론 한국 계좌 들어올 때까지 며칠 더 걸리기는 하겠으나). usps에서 media 메일이 보통 시간이 좀 걸려서 8월 초에 도착한다고 한 것 같으니, 초반이라 barbri가 일을 참 빨리하는듯 (보통 학생들은 10월 결과 후 반납하는 듯).
'STUDY > 얼렁뚱땅 뉴욕변호사 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NYLE/NYLC] 시차에 감사하며 꾸역꾸역 수업 듣기 + 겨우 등록 (1) | 2024.03.13 |
---|---|
[NYLE/NYLC] 고통의 서막 (0) | 2024.02.27 |
얼렁뚱땅 July 2023 Bar Exam Passed! (4) | 2023.10.22 |
쇠뿔도 단김에 (10) - 시험 당일 후기 겸 Albany 시험장 후기 (0) | 2023.08.02 |
쇠뿔도 단김에 (9) - UBE 준비물 (0) | 2023.08.02 |
쇠뿔도 단김에 (8) - UBE 시험과목 개관 (0) | 202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