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뿔도 단김에 (8) - UBE 시험과목 개관

사실 시험보기 전에 UBE 시험 과목 개관은 썼는데, 그랬더니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이 매우 귀찮다. 다시 읽어보니 그냥 그럭저럭 잘 쓴 것 같아서 새 글 안파도 될 것 같다!! 마치 전혀 다른 고객들이 같은 쟁점 검토 요청해서 기초 리서치를 덜해도 되는 것과 비슷한 느낌(?)

 

 

2023.07.08 - [STUDY/얼렁뚱땅 뉴욕바 공부 중] - Uniform Bar Exam (UBE) 개관: 뉴욕주 변호사가 되기 위한 시험

Uniform Bar Exam (UBE) 개관: 뉴욕주 변호사가 되기 위한 시험

 

MBE는 객관식이니까 다같이 채점하지만, MEE/MPT는 주별로 채점하기 때문에 주별로 scale 도 다르고 점수도 다르다. 참고로 MEE, MBE, MPT 모두 스케일화된 점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내 점수가 어떻게 해서 나온 것인지 아는 것은 불가능하고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점수 같은 거 막 수집해서 모아가지고 대충 예측하려고 하는 시도가 많다. 처음에 시험점수 나오는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해서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이해할 필요가 그다지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점수 할당에 좀 더 신경쓰고 하나라도 더 맞추려는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한듯. 

 

참고로 UBE를 보는 주끼리는 한 주에서 시험 봐서 다른 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한데, 그렇다고 채점을 다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점수를 처음에 잘 받아서 (높은 점수 받아야 서로 보낼 수 있으니)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그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