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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속도와 방향/부어라 마셔라30

오늘의 알콜 - Ponamu sauvignon blanc #와인명: Pounamu sauvignon blanc 2021 #구입처: CU #가격: 24,900원 #종류: 소비뇽 블랑 #산미가 굉장히 심하다! 상큼한 맛. 전형적인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인데, 굉장히 신맛>_< 2021. 12. 27.
오늘의 알콜 - 2019 Louis Père Et FilsPicasso Chardonnay 2019 맛있고 나는 취했다...비비노 4.0의 와인다운 맛. 취해서 혀가 엄청 무뎌졌는데도 잘 마셨다. 비비노 평균 24달러지만 한국에서는 가격이 4배! ㅋㅋㅋ 2021. 12. 20.
오늘의 알콜 - 사락 연희민트에 이어서 ㅆㅎㅍ에서 함께 마신 술. 증류주를 먹고 싶어하는 친구가 사락이라는 술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이걸 시켰다. 이게 좀 더 비쌌던 것 같음 3.5? 정도였던 것 같다. 보리로 만든 숙성 증류주인데, 상당히 맛이 좋았다. 끝맛과 첫맛 모두 아주 거슬리는 맛 없이 부드럽고, 정말 잘 만든 증류주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로 음식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술. 언더락으로 먹으니까 잘 넘어가더라.. 2021. 12. 10.
오늘의 알콜 - 연희 민트 신당동에서 술자리가 있었는데, 친구가 아는 분이 하는 쓰흪(쌀, 홉, 포도라서 ㅆㅎㅍ임)이라는 술집이 최근 오픈을 해서 근처라고 해서 갔다(신당 중앙시장 13번 게이트 앞). 사장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전통주 / 와인라인업들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탁주를 먹고 싶어해서 연희민트라는 탁주를 선정. 가격은 2.5 정도로 기억하는데 전혀 정확하지 않다. 같이 간 친구들이 막걸리 내공이 상당한 친구들이었는데, 연희동 양조장에서 나오는 "연희" 시리즈가 괜찮다고 해서 선정했다. 사실 막걸리에 민트? 하면서 반신반의 했는데 오 생각보다 너무나 내 취향이었다. 모히또? 맛 컨셉이라고 하는데 산미도 있고 단맛도 있고 모든 것이 밸런스가 적절하면서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은 있지만 그게 또 머리가 아플 정도의 텁텁함은 아닌 .. 2021. 12. 9.
오늘의 알콜 - Luneau Hortense 전반적으로 여기서 파는 와인들은 병이 예쁘고 잔이 예뻐서 찍었을 때 찍는 맛이 있다. 상큼미가 강한데 맛이 엄청 시지는 않고 즐거운 느낌. 꽤나 맛있고 즐겁다. #와인명: Luneau Hortense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겠는데 오땅스라고...) #구입처: 충정로 대피공간 #가격: 이것도 모름...!! #종류: 머스켓 #살구맛인데 기분좋게 신 느낌 https://seoulwines.co.kr/PierreLuneauPapin/?idx=302 Hortense - 오땅스 : 서울와인앤스피릿 Pierre Luneau Papin Nantes의 Le Landreau에 위치한 Domaine Pierre Luneau Papin은 지난 9세대에 걸쳐 변화하는 계절과 수십 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토양과 포도나무에 대한 연.. 2021. 12. 3.
오늘의 알콜 - Lapis Luna zinfandel 껍질이 예뻐서 마신 와인. 진판델 품종은 예전에 한번 먹었을 때부터 별로 후회가 없다. 이 와인은 묵직한 바디감 단단한 구조감 밸런스로 알려진 와인인데 꽤 달다. 맛보단 향이 달다. 포트와인 느낌같은 단 향인데 맛 자체는 그렇지는 않음. 그치만 사실 단 와인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먹다보니까 으악 하는 느낌.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향이라고 한다고 한다. 병이 너무 타로카드 같고 예뻐서 또 도전할 것 같긴 하다. 혼자서 다 먹긴 좀 부담이고.. #와인명: Lapis Luna Zinfandel #구입처: 충정로 대피공간 #가격: 모름..... 다른 사람이 시켜서 #종류: 진판델(유럽에서 캘리포니아로 넘어간 포도. 과일향이 많이 남) + 산지오베제 #예전에 진판델은 첨에 네비게이터 진판델로 접했던 것 같은데,.. 202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