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이 2권을 암시한다는 생각은 잘 못했는데 2권도 나왔더라. 1권 스토리가 정확히 잘 기억이 안나서(별 지장은 없었지만) 1권과 2권을 한번에 스르륵 읽었다. 꿈 백화점이라는 컨셉 자체는 독특한 것 같고, 이야기들은 대체로 가볍게 몽글몽글하고 동화적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된다.
그냥 이런 상상력도 있다의 느낌으로 재밌게 몇 시간씩 꿈 백화점 세계에서 보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 - 양말 도깨비 만화랑 비슷한 느낌인데, 그보다 마음에 남는 부분은 적다. 마음에 남는 큰 울림이 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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