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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얼렁뚱땅 뉴욕변호사 되기

NY bar - 숙소 예약하기

by 적일행 2023. 4. 14.

지금 한창 NY bar를 등록하는 기간이다. LLM 오시는 분들이나 JD 하는 분들은, 학교에서 이 프로세스 자체는 자세하게 늘 안내하고 학교 내에 누군가 물어볼 사람이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이런 프로세스 자체는 워낙 매뉴얼도 되어 있고 그래서 그냥 시키는 거 제 때 하면 별 무리는 없다고 써놓고 데드라인 맞춰서 겨우 하는 나란 여자. 이제 얼른 등록해야지.

 

 

뉴욕에 안 사는 사람이 뉴욕에서 시험을 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숙소 예약이다. 시험 장소가 미리 공지가 되기 때문에 주소를 검색해 놓고 여러 개를 미리 예약해 둔다. 뉴욕 city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숙소는 버팔로(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와 알바니(뉴욕주의 주도). 6월에 장소 신청하는 링크가 오는데 first come first serve라고 다른 아이들이 말해주어서* refundable한 숙소를 우선 예약했다.

 

*다시 보니 정말 그렇군: In early June, applicants will be sent an email from administration@nybarexam.org requiring them to select a test center location from the list of available locations. This email will be time sensitive and require your prompt response. FAILURE TO MAKE A TEST CENTER SELECTION IN RESPONSE TO THIS EMAIL WILL RESULT IN YOUR WITHDRAWAL FROM THE BAR EXAM. The Board does not announce the specific date that the email will go out as it is dependent on several factors. Therefore, it is your obligation to monitor your email daily between today and the day of the examination.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seating and test center locations will be in the application confirmation email, which we require you to carefully read upon submission of your application.

 

여러 군데를 찾아보다가, 호텔보다는 airbnb가 나을 것 같아서 알바니에 2 bed / 2 bath airbnb를 예약하고 타이완 친구랑 쉐어하기로했다. 시험 장소까지는 걸어서 10분. 아무래도 공부할 space도 있고, 혼자서 방을 쓰고 싶고,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있어서 내가 혹시 자느라 못가는 사태는 방지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니즈에 딱 맞는 방인 것 같다. 그리고 호텔에서는 밥 뭐먹을지도 걱정인데 airbnb로 하면 레토르트 식품 챙겨가서 전자레인지나 끓인 물에 데워 먹어도 되니까 - 라고 생각하고 있다.

 

친구들 중에는 버팔로로 예약해서 시험 끝나면 나이아가라 폭포 보고온다고 하는 애들도 있는데, 나는 이미 다녀와서 관심 없어서 pass. 잘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