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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얼렁뚱땅 뉴욕변호사 되기

[NY bar] day 31 - 복습데이

by 적일행 2023. 7. 8.
2023. 7. 7. (금)

 

1. 어제는 링컨차 안봐야지 하면서 다 봤는데 자꾸 바시험 문제랑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괴로웠다.  잠을 자긴 잤는데 푹 자지 못해서 아직도 굉장히 피곤한 상태다. 

 

2. 금요일인 오늘의 목표는 evidence, con law, contract, real property 복습....인데 마음이 산란해서 스티커 붙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좀 좋아지게 될까? 사실 어제 청소하다가 스티커 찾아서 마구마구 붙임. 이제 쓸일이 없거들랑..

 

무직타이거! 무직이 되고 싶진 않은데 무직이고 싶다(?)

 

생각해보니 이걸 이렇게 열심히 정리해도 내년에 barbri 강사 바뀌면 쓸모 없어지는거 아닌가? 과목별로 보세요 이걸 친구들에게 나눠줄 수가 없겠구나 ㅋㅋㅋ 일단 오늘 공부하고 있는 과목들의 강사진을 다시 살펴보도록 하자. 

 

A. Evidence 선생님. 그냥 무난해서 잘 안바뀔 거 같음. 

 

 

B. 바뀌지 않을까라고 강력하게 생각해보는 con law 선생님. 목소리가 가늘어서 배속해버리면 발음이 잘 안들림..뭔가 웅얼웅얼. 물론 배속 안하면 멀쩡하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가 아니다.. 죄송해요 선생님. 

 

 

C. contract 선생님. 설명 잘하고 시원시원한데, 자꾸 책에 있는대로 안하고 독자적으로 정리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절대 나쁘다는 게 아님) 강의 대충 들은 나는 다시 책읽으니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돌려서 많이 들었음. 그래서 시원함에 비하여 시간이 많이 걸림. 연예인 사례를 많이 들기 때문에 계속 연예인은 바뀌는 듯...왠지 이분도 별일 없으면 안바뀔듯.

 

 

D. Real Property 선생님. 개인적으로 가장 골 때렸다. 왜냐면 그녀는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기 때문. 돈벌어 먹고 살기 힘들다ㅠㅠ자꾸 부동산 개념에 맞는 노래를 어디서 찾아와서 계속 부르심. 내 친구 중에 극호파와 극불호파로 갈렸는데, 강의는 잘했음..

 

3. 집중력 부족해서 인터넷 하다가 이런 글을 찾았다. 뉴욕 변호사님인데 캘리포니아에서 일하시기 위하여 캘바를 다시 쳤나봄. 이런 분도 시험 치기 전에 불안해하시는데 나는 왜이렇게 대충하는고

 

몇가지 공감되는 자세(1): 떨어져도 넌 뉴욕 변호사다 >> (나로 치환!) >>> 내가 붙거나 말거나 한국에서 일하는데 지장이 없다. 시간 돈 에너지가 아까우니까 붙어야지만!! 

https://brunch.co.kr/@springwind/60

 

시험 2주 전 마음가짐은 언제나 불안

직장인, 다시 공부합니다 06 - 어떻게 사람이 쉬지 않고 살아 | "근데 나 이번엔 패스 못할 것 같아." "응. 알아, 그럴 수 있지." "..." "패스 못해도 괜찮아. 어떻게 사람이 9, 10년을 쉬지 않고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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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자세 (2): 적당히하자. 사실 나는 이 공부는 정말 적당히 하고 있고 점심 약속 저녁 약속 이미 상당히 많다. 이틀 정도 열심히 하면 그 다음 이틀은 노는 패턴이라 미리 시작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ㅋㅋ뭐 어쩌겠어 남은 시간 열심히 해야지.

https://brunch.co.kr/@springwind/59

 

제발 적당히 하자

직장인, 다시 공부합니다 05 - 죽기 살기로 공부하는건 이제 그만 |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조금씩 지쳐간다. 내 기준에 그렇게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내 몸이 벌써 여러 신호를 보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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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울할 땐 고기를 먹자

 

5. 오늘의 공부 스케줄 (실제 실행한 것)

 

14:30 집에서 나옴

15:00 학교 도착, 딴짓 조금 함

15:30 - 18:30 evidence, con law, contract law 복습 자료 1회독 

18:30 - 20:00 밥먹고 조금 놀음 

20:00- 20:30 MEE 강의 다시 조금 들음

20:30 - 00:00 MPT 강의 들을 계획. 그리고 시간 남으면 Real Property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