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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얼렁뚱땅 뉴욕변호사 되기

[ny bar] day 35 - 엄습하는 불안

by 적일행 2023. 7. 12.

 


오전
결국 객관식을 다 못풀고 자서 두 세트를 더 풀었다.
25개씩 7세트를 다 풀었는데 점수가 처참함. 92/175 = 52%. 바브리가 66% 맞아야 한다는데, 지금 시험 열흘 남겼는데 이 점수이니 참으로 마음이 갑갑하다. 공부해도 나아질지를 모르겠네... 이거 일주일 전 상태였어야 하는데ㅜㅜ  나이 먹은만큼 좀 더 미리 공부했어야 하는데 너무 벼락치기를 한 게 아닌가 싶다.


시무룩 튜브에게 허락은 받지 않음^^


뉴욕바 떨어지면 소문 다나게 생겼네 ....아오
쪽팔림은 잠시요 일 안하고 버팅긴 효과는 오래간다

오후
5개 세트 해설 읽고 외워야 할 것들 표시함.  오늘도 계획이 밀렸으나 점차 빨라지리라고 믿고 싶다. 아직 한 세트를 못 읽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세트를 읽었더니 머리가 아파서 밤에 가능하면 읽고, 아니면 내일 새벽에 읽기로 한다.

인도인 중 젤 친한 친구가 아래 짤을 보내줌. 얘도 나랑 공부 진도가 비슷함. 차이점: common law 국가 5년 프랙티스(긴 하지만 얘도 소송안한지가.. 둘이서 크리미널 로 너무 죽쑤고 있다)/ 얘는 뉴욕 job 취직해서 안되면 직업안정성에 문제생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위기 인간들의 대결이다. 우리 둘다 화이팅...


저녁
시험 전 마지막 저녁 약속. 마음이 불편하지만 아닌척 쿨하게(?), 그냥 놀 땐 시원하게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