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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나의 변호사 생활기: jot down

변화는 있지만 변함은 없기를

by 적일행 2024. 1. 6.

올해의 목표를 세워야 하는 시기가 되었는데 1월 2일에 너무 급하고 미친 deal이 돌아가서 연초부터 단 하나도 생각대로 되는 일없이 끌려다녔더니 일도 밀리고 해야 할 것이 많은데 한 것은 없고 약간 그런 상태이다. 밤새고 일 못참고 막 그런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까 수면 패턴이 꼬였고 지금은 졸린데 잠이 안오고ㅠㅠㅠ 이래저래 힘들다. 여행 중에도 계속 수면이 좀 부족했는데 (5시간 자고 깨고 그랬음) 충분한 수면이 너무 너무 너무 많이 부족해서 머리가 아팠다 어제는. 그러면 술을 안먹어야 하는데 어제 또 술을 먹었다. 내 잘못이다. 

 

승진을 했고 달라졌는데 달라지지 않은 듯한 기분. 얼른 올해의 목표를 세우고 좀 잘해봐야지... 멋지고 유명하고 존경스럽고 묵묵한 이런 사람들 다 너무 대단하다. 깜찍한 관종이 되고 싶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