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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주의: Broken English임11

토종K변호사의 영어 이메일 - HELP!!! 이런 평온한 그림을 쓸 때가 아니다! 누가 영어 표현 모아 놓은 책 안파나 ㅠㅠ원래 세상에 내가 필요한 건 없으니까 내가 모아서 만들어야겠지? ㅠㅜㅠㅠ 예전에 나를 괴롭게 했던 4개국 로펌과의 영어 대회(...)가 그래도 후배님도 생기고 다른 팥님도 생겨서 2개국 로펌과의 영어 읽기 대회로 바뀌었나 했는데, 막판 질의는 나보고 draft하라고 하심. 지금 보니까 영어 이메일 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영어로 질문 하는 것이다 흑흑. 질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서 예전에 JS께서 써서 내보낸거 보니까 더 눙물이 남...훌쩍훌쩍. 싱가포르 로펌에서 보낸 문장은 grammarly에 넣으면 Engaging하다고 나온다. 내 문장은 Very short라고 나온다. 다~시~~ 태~~어~~나~~고 싶어~~!!.. 2021. 6. 1.
영어로 문장을 쓰려니 두통이 몰려온다 내가 많이 하는 행동 1. 파파고와 구글신에게 부탁을 한번 드려 본다. AI야 힘을 좀 내 줘ㅠㅠ 너무 어색할 때에는 한국어 > 일본어, 일본어 > 영어 순으로도 해보고 번역해준 영어를 다시 한국어로도 돌려본다. 2.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표현이 있거나 엉성하게 조어한 문장이 있으면 그 문장그대로 "따옴표" 써서 구글에 검색해본다. 세상에서 누군가 그 표현을 쓰고 있으면 그냥 고고 한다. 3. 특정 키워드 + Sample sentence라고 써본다. 4. 법률 용어에 상응하는 영어를 정확히 모를 때에는 RISS에 가서 검색해서 초록을 본다. 초록은 다 영어를 쓰시니까...어떤 단어가 뭐에 대응하는지 알게 된다. 반대로 영어가 국문상 뭐에 해당하는지 볼 때도!! 하려고 생각하지만 못하는 행동 좋은 문장 .. 2021. 5. 29.
토종K변호사의 영어 이메일 - AU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 나는 2019년 7월에, 영어 이메일 쓰는 법을 배우러 내 생돈을 3-400만원씩 태우고 휴가를 소모해가면서 미국 로스쿨(American University) 프로그램에 다녀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참으로 대단한 열정가이였던 것이다! 참고로 변호사가 쓴 이메일 샘플을 검색하고 싶을 때 Lawyer / Email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처음으로 소송 할 사람이 변호사에게 보낼 이메일 쓰는 법만 잔뜩 나온다. Client Letter & Lawyer의 키워드로 검색해야 적당한 샘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니 참고! https://www.law.cuny.edu/legal-writing/students/client-letter/ 여기는 이메일은 아니지만, Client Letter 쓰는 법이 나와 있다.. 2021. 5. 29.
토종K변호사의 영어 이메일 - 두근두근 프롤로그 처음 입사할 때부터 M&A 업무를 하기는 했지만 영어를 정말 잘하고 해외 체류 경험도 많은 EB언니랑 같이 입사한 덕에, 묘하게 EB언니는 해외 업무를, 나는 국내 업무를 위주로 일을 했었다. 그러다가 2년차 말에 한국 용역 업무 둘이 같이 하던 것이 꼬이는 바람에, 내가 미얀마 출장을 다녀오게 되고(!) 그 다음 우연찮게 동남아 4개국 투자 딜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각국 로펌에서 온 실사보고서를 확인 > 궁금한 것 추가 질의 및 리뷰 > 국문으로 잘 요약 정리해서 한국고객이 볼 수 있게 하면 된다고 해서 영어로 말하고 쓰기는 못해도 읽기와 듣기는 잘 되는 나는 POWER 토종K 영어 배움러이므로, 알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재앙의 시작이었다. (...) 처음에는 분명 FLC(Forei.. 2021. 5. 29.
American University / English for Lawyers Program(2019) 사실 리서치 팁이나, 뭔가 유용했던 경험들을 쓰려고 만들었는데, 막상 키보드를 잡고 보니 태도로 채워질 것 같은 불안함이 스멀스멀 몰려옵니다. 이것이 바로 요즘의 젊은 꼰대! 첫 시작 단추를 잘못 꿰면 업무 태도로만 채워질 것 같아서 그래도 조금은 쓸모 있어 보이는/실질적인 경험에 가까운 콘텐츠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2019년 여름에 다녀온 American University의 English for Lawyers Program입니다. 변호사가 된 이래로 영어로 글을 쓰는 업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딱히 해소할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조금씩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데, 두려워 하고 일을 안하니까 잘 안 늘더라고요. 사실 어차피 지금 다니는 법인에 영국/미국/호주/뉴질랜드 등 영미계 변호사님들이 많으셔..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