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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145

[NYLE/NYLC] 고통의 서막 미국에 있을 때 잘 붙고 왔어야 하는데 턱걸이로 똑 떨어지고 온 바람에 NYLE와 NYLC를 다시 해야 한다. 차라리 바 시험 친 직후에 쳤으면 좋았을텐데, 바 시험 떨어졌을까봐 지난 학기 날리고 이번 학기 등록(!)을 하려니(...) 아주 뒤늦구나. 1, 2월에 지나치게 바빴어서, 아 이거 시간 내에 못듣겠다, 망했네(지난 번에 너무 대충 들었던 것 같아서 이번엔 좀 진지하게 공부하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보려고 함)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드디어 큰 덩어리 서너개를 한방에 해치우고 약간 한숨 돌리게 되어서 이번 주에는 NYLE나 들어야겠다 생각중! (또 역시 뒤로 갈수록 대충 듣겠죠..) 사실 2월까지 다 들어야 하는 줄 알고 포기하려고 했는데, 3월까지 등록이라 3월까지만 들으면 되는 것 같아서(다시 찾.. 2024. 2. 27.
War against English After the LLM, interestingly, there have been several opportunities at the workplace for me to draft initial opinions in English. I, as an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learner, never expected myself to use English this much during my professional career. In my first years as a lawyer, I had a colleague who was super fluent in English - I bet she felt free to write documents in English, and hence.. 2024. 1. 18.
영어 공부: 어쩌다가 발굴한 용어 1. 링크드인에서 여기저기 다 팔로우를 해놨더니, 연락이 오는 것은 오로지 헤드헌터들. 가끔 혹하는 제안들도 오지만 간신히 안정된 삶을 더 뒤흔들지 말자며 메시지 삭제를 누른다. 그만 유혹해줘......면접이라도 봐볼까 하는 제안들이 가끔 있다. 그런 제안들은 영어도 어찌나 상냥하고 아름답게 쓰는지, 어쩌다가 발굴한 용어들. Magic Circle (law firms)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로펌을 의미하는 말. 소송 가능하며 corporate matter에 집중하고 있는 상위 펌들을 주로 의미함. Vintage 펀드를 결성한 해를 빈티지라고 하기도 Caliber 권총 같은 것의 구경, 혹은 개인의 능력. (예) I think you have great caliber for new [*] opp.. 2023. 12. 1.
하버드 로스쿨 가라사대: 우리가 좋아하는 인터뷰 질문들 Our Favorite Interview Questions https://hls.harvard.edu/admissions/our-favorite-interview-questions-2/ Our Favorite Interview Questions - Harvard Law School November officially marks the beginning of interviews for those applying in the 2023–2024 cycle! To help you prepare, we wanted to share some of our favorite interview questions. Before we dive in, here’s some additional context about inter.. 2023. 11. 9.
얼렁뚱땅 July 2023 Bar Exam Passed! 7월 뉴욕바 시험은 주로 10월 중순에 결과가 난다. 여러 사이트들에서 10월 20일이 속한 주 목~금이나, 그 다음 주쯤 난다고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10월 19-20일쯤 결과가 났다. 다시 찾아보기 귀찮아서 대충 그때쯤이라고 하자. 19일에 일이 많이 밀렸는데 너무 피곤해서 10시쯤 집 가서 기절(!)한 후 20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메모 조금 고치고 아침 5시 50분에 집에서 회사로 가는 첫차를 탔다. 싱가포르 사람이지만 영국에 살고 있는 Z가 뭔가 안부를 묻는 왓츠앱 메시지를 보냈길래 아침에 흐린눈 하면서 넘겼었는데, 버스에서 자세히 보니 뭔가 묻는 것 같았다. 오...그래서 열어보니 왓츠앱 단톡방 마다 바시험 결과 나왔다며 난리.... 평소였다면 내 시간으로 자정쯤 나왔을 바 시험 결과를 보고 .. 2023. 10. 22.
자기소개서를 쓰기 막막할 때 지금 한창 LLM 지원 준비(를 뒤늦게) 할 철이라 다들 이것저것 묻거나 자소서를 요청하기도 하고, 마침 주변에 늦깎이 유학 준비하는 친구가 있는데 미국식 자소서에 익숙하지 않다고 하길래 내 자소서를 다시 열어서 보고 보냈다. 그때 완성했을 때는 잘 썼다고(?) 희열이 넘쳤던 것 같은데, 다시 읽어보니 잘 쓴 부분도 있는데 잘 쓰지 않은 부분도 눈에 들어 온다. 하버드와 다른 학교들은 약간 다른 자소서를 냈었고, 하버드는 다르게 쓴 탓에 시간을 아주 조금 좀 더 많이 들였다. 양쪽 버전을 같이 읽어보니, 역시 완수했다는 그 마음이 참 위험하다는 결론. 하버드가 아니라 다른 학교들에 낸 자소서를 보니까 왜 승률이 아주 높지는 않았는지 좀 알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나의 어떤 요소에 꽂혀서 그 부분만 강조..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