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7 No Country for Old men 고민을 너무 많이 하면 고민에 매몰된다. 아무 고민 없이 인생을 사는 것도 참 안될(?) 일이지만, 지나치게 고민을 많이하면 고민을 위한 고민을 하고 그 "고민"이 주는 부정적인 느낌에 빠지게 된다. 나도 잘 안그러려고 하는데, 일이 힘들고 몸이 지치면 부정적인 생각끼리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나를 잠식한다. 원래 답없는 것들을 고민하기 마련인데, 정신이 건강할 때에는 그 답없는 것에 답을 찾기 위한 "행위"를 하거나, 아유 이건 원래 답이 없으니 넘어가자 할 것이다. 그러나 정신이 건강하지 않고 신체가 지치면, 끊임없이 아 이건 아닌데,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답없는 고민을 계속하면서 답이 없으니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옥죄게 된다. 모든 답없는 고민은 적당히 끊지 못하면 돌고 돌아서 결국 자.. 2022. 1. 24. 2022년 1월 4주차 대법원 2021. 11. 25. 선고 2018다304007 판결 대법원 2018다304007 - CaseNote 주 문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 이 유 상고이유(상고이유서 제출기간이 지난 후에 제출된 상고이유보충서의 기재는 상고이유를 보충하는 범위 내에서)를 판단한 casenote.kr 이번주에 그냥 이것저것 찾아볼 일 있어서 찾아보다가 찾은 판결. 비상장주식 유질계약에서 "일반적으로 허용된 여러 비상장주식 가격 산정방식 중 하나를 채택하여 그에 따라 처분가액을 산정한 이상, 설령 나중에 그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었다고 인정되더라도,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유질약정의 내용에 따라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서 피담보채무의 소멸 범위나 초과액의 반환 여부, 손해배상 등이 .. 2022. 1. 22. 부가 판권? 판권? 영화 배급권? 영화 산업에서 부가판권, 판권 등의 용어가 사용되는데, 이에 관한 정의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법률적으로는 "저작권법"에 따른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인데,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자주 쓰이는 단어이다보니 위 단어를 쓰게 되면 서로 이야기하는 저작재산권의 내용이 아주 일치하지는 않는다는(물론 대략적으로 일치하지만)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부가판권은, 일반적으로 영화가 개봉하고 난 이후 수익을 부가적으로 창출하는 모든 시장에서 해당 영화를 배급하거나 그 영화로 수익을 창출할 권리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과거에는 영화가 영화관에서 상영된 다음에 비디오, DVD, IP TV 등으로 가는 수순이었기 때문에 "부가 판권"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부가적으로 파니까..). 점.. 2022. 1. 22. 중대재해처벌법 참고자료(2) 건설업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 점검표(고용노동부) https://www.moel.go.kr/policy/policydata/view.do?bbs_seq=20211201729 내일을 위한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가 밝은 미래를 열어드립니다 www.moel.go.kr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감독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상황 발표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3197 내일을 위한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가 밝은 미래를 열어드립니다 www.moel.go.kr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산업재해 관련 FAQ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 2022. 1. 21. 우울한 생각은 너무 많이 하지 말자 이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초조해서 동동거려봤자 아무런 답이 없다. 잠깐의 대화가 나에게 남긴 여파가 너무 크다. 다른 사람이 다운되어 있는 그 모습이 나에게까지 전염되지 않도록 하자. 무엇보다 내가 그런 감정을 전파하지 말자. 2022. 1. 19. 짬차는 소리(?) - 나도 나름 MZ인가(feat. 전화공포증) 요새 어린이들(?)은 전화기가 왜 전화기 모양인지 모른다고 하던데, 그거랑 별개로 MZ세대들은 Call phobia(전화공포증)을 겪는다. 1년차 때 회사 동기들이랑 함께 회사 행사를 위한 상품을 주문했는데 배달된 상품에 문제가 있었다. 내 동기 중 소송 변호사 1명 제외한 변호사 대부분이 모여 있었는데, 여럿이서 그걸 전화 못해서 내 방에 다시 찾아와서 그 업체에 전화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아니 이 소송 변호사들이 정작 자기 권리를 구제 못해?라고 타박을 했지만, 사실 우리 모두 MZ였던 것이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23/2021042302542.html 대면만큼 ‘통화’도 두렵다… ‘콜 포비아’ 호소하는 젊은이들 .. 2022. 1. 18.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