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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제가 감히 Harvard라니

[학생의 삶이란] HL Central & Bar Review

by 적일행 2023. 4. 4.

LLM은 20대 중후반이 가장 많고, JD들도 마찬가지다. 미국 학생들도 요새는 straight-up해서 로스쿨 오지 않는 경우도 꽤 늘어나기는 했는데, 그래도 20대 중후반이 대세기는 한듯. 가끔 LLM 중에는 (특히 런던에서 학교 다니고 넘어온 친구들) 간신히 21살을 넘은 친구들도 있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하며 아 세월이여 하는 것 보니 나이를 먹긴 먹은듯.

 

로스쿨에서는 'bar review'라는 재미있는 행사를 매주한다. bar (변호사시험 or 술집)가 중의어인점을 이용한 행사인데, 여기저기서 다 하는 것 같음. 하버드 로스쿨에서는 HL central이라는 단체에서 주관하는데, 매주 목요일에 보통 드링킹 티켓이 2개쯤 포함된 공짜 표를 나눠준다. 나는 상반기에는 거의 안갔고, 하반기의 큰 행사만 몇개 참여해봄.

 

다들 관절 나가는 일 없이 (?!?!) 클러빙을 열심히 즐기는 모습 볼 수 있었다. 변호사들의 알콜 사랑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유구한 전통인가. 하버드 로스쿨 동아리들이 보통 자기 사이트가 있어서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

 

http://www.hlcentral.com/

 

HL Central

Established in 1999, HL Central's mission is to strengthen the Harvard Law School community through social, charitable, athletic and academic activities. Membership is free and all students and alumni are welcome to join. 

www.hlcentral.com

 

제일 큰 행사중에 하나는 하버드-예일 풋볼 게임이랑 그 전에 테일게이트하는 것. 이건 내가 못갔다 표를 못사가지고..Winter formal이라는 행사는 갔었는데 진짜 춤추는 친구들 따라하다가 도가니 나가는 줄 알았다.

 

Photo credit @ HL central

 

홈페이지에 중요한 일정은 등록해놓으니까 확인해봐도 좋고, 그냥그때그때 시간 맞으면 가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