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은 20대 중후반이 가장 많고, JD들도 마찬가지다. 미국 학생들도 요새는 straight-up해서 로스쿨 오지 않는 경우도 꽤 늘어나기는 했는데, 그래도 20대 중후반이 대세기는 한듯. 가끔 LLM 중에는 (특히 런던에서 학교 다니고 넘어온 친구들) 간신히 21살을 넘은 친구들도 있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하며 아 세월이여 하는 것 보니 나이를 먹긴 먹은듯.
로스쿨에서는 'bar review'라는 재미있는 행사를 매주한다. bar (변호사시험 or 술집)가 중의어인점을 이용한 행사인데, 여기저기서 다 하는 것 같음. 하버드 로스쿨에서는 HL central이라는 단체에서 주관하는데, 매주 목요일에 보통 드링킹 티켓이 2개쯤 포함된 공짜 표를 나눠준다. 나는 상반기에는 거의 안갔고, 하반기의 큰 행사만 몇개 참여해봄.
다들 관절 나가는 일 없이 (?!?!) 클러빙을 열심히 즐기는 모습 볼 수 있었다. 변호사들의 알콜 사랑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유구한 전통인가. 하버드 로스쿨 동아리들이 보통 자기 사이트가 있어서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
제일 큰 행사중에 하나는 하버드-예일 풋볼 게임이랑 그 전에 테일게이트하는 것. 이건 내가 못갔다 표를 못사가지고..Winter formal이라는 행사는 갔었는데 진짜 춤추는 친구들 따라하다가 도가니 나가는 줄 알았다.
홈페이지에 중요한 일정은 등록해놓으니까 확인해봐도 좋고, 그냥그때그때 시간 맞으면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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