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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있어야 확실하게 내 것이라는 느낌 고통이 수반되었던 일은 (대체적으로) 확실히 내 것이 된다. 변호사로서의 경험이라는 게 별다른 게 아니라, 남이 올린 의견 무지성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내가 스스로 머리 빠져가면서 검토하고 서로 크로스체크해야 비로소 내가 공부한 것으로 남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남이 쓴 책 읽는다고 내가 잘 아는 것은 아니고 그 책의 내용을 검증하면서 한 자 한 자 고통에 찬 글을 써야 비로소 내 것으로 남을까 말까 하는 느낌. 고통이 없으면서 내것으로 남는 사람들은 부러울 따름. 그냥 순간순간의 고통을 고통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우월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2024. 3. 7.
경고: LSAC에 교환학생 성적표도 내야한다 이번에 어드미션 받은 친구가 강조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거듭 간곡히 말하여 이미 티스토리에 있지만 다시 한번 쓴다. 당신의 영문 성적표에 타대학으로부터 취득한 학점(교환학생 교류학생 계절학기 등등)이 있다면, 성적표 발급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학교로부터도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LSAC의 제멋대로 행정과 유럽 중국 일본 등등 세계 유수 대학의 제멋대로 행정과 느려터짐으로 당신은 무조건 고통을 받게 된다. 만일 아니라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 무조건 빨리 시작하시오. 2024. 3. 2.
선미화 /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 친구가 선물로 보내준 책. 친구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을텐데, 나한테 보내주고 싶었던 응원이 담긴 책을 보내주었나보다. 내가 잘해준 것도 없는데.... 응원하는 글귀로 가득찬 책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표현은 잘 못하지만 너에게도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가득 있구나. *꽃도 너무 반가웠다. 2024. 2. 29.
오늘의 차 - Magpie&Tiger Hagdong Mugwort Tea 하동쑥차 친한 친구가 카페인 줄이기를 하면서 맛있었다고 하면서 선물해준 하동 쑥차. 요새 수면 장애가 더 심해져서 그런지 카페인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 중이고 친한 친구랑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마침 기억해서 그걸 선물해주었다. 다른 친구가 선물해준 제주도 1인용 다기를 이용해서 우려 먹어 보았다. - 향: 쑥향 - 맛: 쑥떡 맛에서 꿀 뺀 것. - 수색: 녹차 유사 - 총평: 쑥을 우리면 이런 맛이다 하는 맛이고, 대신 생각한 쑥약맛보단 맛있음. 친구가 가장 좋아한다는데, 나는 약간 포슬포슬하고 맛이 풀맛 같아서 그런지 뭔가 이것보다 더 진한 것이 좋을 듯함. 좀 밍밍한 쑥맛? 신기하다. 2024. 2. 28.
오늘의 차 - Sans&Sans Tea / Frutos del Bosque 얼마전에 생일 선물로 받은 Sans&Sans의 Frutos del Bosque 차. 지인이 바르셀로나 놀러갔다가 이것저것 마셔보고 산 처음에 잘못 우려서 너무 떫었음. 차 우리는 시간을 줄여야 하느니. https://sansisans.com/productos/frutos-del-bosque/ Frutos del bosque - Sans & Sans Tés Nº538 Frutos del bosque Aromátizados, Té negro, Cantidad 3 gr/té Agua 200 ml Temperatura 95º Tiempo 5 mins Té negro con mora, grosella, fresa y frambuesa sansisans.com - 향: 풍선껌과 같은 향. 플로럴향. - 맛: 첫향은.. 2024. 2. 28.
[NYLE/NYLC] 고통의 서막 미국에 있을 때 잘 붙고 왔어야 하는데 턱걸이로 똑 떨어지고 온 바람에 NYLE와 NYLC를 다시 해야 한다. 차라리 바 시험 친 직후에 쳤으면 좋았을텐데, 바 시험 떨어졌을까봐 지난 학기 날리고 이번 학기 등록(!)을 하려니(...) 아주 뒤늦구나. 1, 2월에 지나치게 바빴어서, 아 이거 시간 내에 못듣겠다, 망했네(지난 번에 너무 대충 들었던 것 같아서 이번엔 좀 진지하게 공부하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보려고 함)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드디어 큰 덩어리 서너개를 한방에 해치우고 약간 한숨 돌리게 되어서 이번 주에는 NYLE나 들어야겠다 생각중! (또 역시 뒤로 갈수록 대충 듣겠죠..) 사실 2월까지 다 들어야 하는 줄 알고 포기하려고 했는데, 3월까지 등록이라 3월까지만 들으면 되는 것 같아서(다시 찾.. 2024. 2. 27.